Current

01 Nov. 2016 - 17 Nov. 2016

김호연 전 '행복한 정원'

참여작가 김호연

최정아 갤러리에서는 11월 1일(화)부터 11월 17일(목)까지 '김호연 전 -행복한 정원-'을 선보인다.

<행복한 정원>
재기 발랄하고 자유로운 꽃들입니다. 합창하듯 미소 짓는 꽃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꽃의 얼굴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기도 합니다. 홍송의 굽이진 몸뚱이를 고개 들어 올려다보기도 합니다. 마음 속 정원을 거닐며 그곳에 핀 꽃의 생생하고 재기 발랄한 표정을 포착해낸 작품들입니다.
김호연의 작품은 평면적이고 간결한 구성, 그리고 원근법의 상실이라는 조형적 특징과 두껍고 거친 질감을 위한 밑 작업 위에 여러 겹 채색들이 조화를 이루는 표현적 특징을 갖습니다. 그의 기교 없는 조형적 특징은 우리의 대표 장르인 민화와도 맥을 같이 합니다. 민화는 가장 한국적인 그림으로 그 안에는 행복한 삶을 꿈꾸는 대중들의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그림에도 바로 이런 한국적이고 일상적인 감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함께 하시어 김호연의 정원에서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 받으시기 바랍니다.

- 최정아 (최정아 갤러리 대표) –


행복한 모란 
acrylic on canvas 112.1x145.5cm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