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ce of line

8 Sep. - 7 Oct. 2015

Artists

김병주 장재철

최정아 갤러리에서는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The Trace of Line(선의 자취)’ 전을 선보인다. 이번 ‘The Trace of Line’ 전은 직선과 곡선의 프레임으로 열린 공간을 다루며 사고의 확장을 이끄는 김병주와 유연한 곡선으로 표현된 추상적 형태의 작품이 가진 단단한 부드러움을 드러내는 작가 장재철의 2인전 으로 두 작가가 보여주는 선의 유려함을 살펴본다.
이번 ‘The Trace of Line’전을 통하여 김병주, 장재철 각자만의 조화로운 선의 자취로 탄생한 작품이 주는 감동과 매력을 즐겨 볼 수 있을 것이다.

김병주 작가는 그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공간에 대한 개념을 다룬다. 각기 다른 색채로 짜여진 직선과 곡선의 프레임들은 서로 조화롭게 중첩되고 결합되어 또 다른 형상의 건축물을 만들어 내고, 그 안에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시킨다. 그것은 서로 차단되지 않고 열려있으며 마치 시대 양식에 따른 다양한 건축물의 단면들이 결합되어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장재철 작가의 작품은 그 세련된 외형 안에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겨 있다. 작가는 캔버스의 틀을 변형한 후 천을 입혀 다양한 기하학적 형태를 만들고, 플라스틱 재질의 도료를 반복해서 입힌다. 이렇게 수공예적인 작업으로 탄생한 작가의 ‘Time-Space’는 매우 견고하여 강인하면서도 동시에 곡선이 빚어낸 유연한 부드러움으로 시선을 이끌고 은은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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