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JUNG AH GALLERY

2014 상반기 최정아 갤러리 아카데미

조회 수 1148 2014.03.03 14:28:06

 

현대미술 읽기

○ 2014년 1월~6월 넷째 수요일 저녁 7시, 월 1회, 총 6회


  강사 김보라

1월 - 동시대 회화의 문제

다채로운 영상과 스펙터클한 작품이 미술관 관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지금, 회화라는 전통적 매체는 여전히 유효할까요? 게르하르트 리히터, 데이비드 호크니 등의 작품감상을 통해 디지털 시대 ‘그림’과 ‘그리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2월 - 현대미술과 아카이브

최근 여러 분야에서 ‘아카이브’란 개념이 빈번하게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시대 미술에서도 자료를 수집하고 아카이브를 구성하거나 기존의 아카이브를 해체, 재구축하는 작업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기록보관소’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 아카이브 형식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현대미술의 사례들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3월 - 관계의 미술

갤러리에서 음식을 나눠 먹고, 미술관에서 정치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과연 미술일 수 있을까요? 작가 개인이 완성하는 고정불변의 미술작품을 강조하기보다, ‘미술은 만남이다’이라는 입장에서 예술을 통한 상호작용과 사회적 맥락을 중시하는 미술실천 양상을 고찰합니다.

 


 강사 김정현 

4월 - 물리적인 질서의 힘을 보여주는,

 

지구에서의 중력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여준 <그래비티> 영화처럼, 그동안 당연시 되던 물리적인 힘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예술작업은 이미 20세기 초반부터 진행되어왔다. 뒤샹의 <세 개의 표준정지들>(1913)나 안셀모의 <꼬임>(1967-68)은 이러한 물리적 힘을 가시화시킬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확장시켜준다.

 

5월 - 배설적인 무의식의 힘을 보여주는,

 

무의식의 층위가 얼마나 두텁게 자리하는가를 보여준 <인셉션>(2010)처럼, 외부가 아닌 우리 내부로의 세밀한 정신분석 여행은 현대미술의 이곳저곳에서 발견된다. 특히 초현실주의 작품들에서 무의식은 고급함에 대한 저항의 차원에서 저급함의 폭로와 연관된다. 현대 작가들은 일종의 Shit(똥)!을 외치면서 카타르시를 동반하고 시원한 배설을 수행한다.

 

6월 - 초월적인 숭고의 힘을 보여주는,

 

대청봉에서 설악산의 비경을 내려다보며 와! 하는 감탄사만을 내뱉는 것처럼, 숭고의 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과 대면할 때 불러일으켜지는 전율과 같다. 카푸어의 커다란 조각 작품들이나 제임스 터렐의 빛 작업 등에서 우리는 일상의 개념적인 언어 세계 너머의 초월적인 힘이 전하는 숭고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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